“아메리카노 중독 대한민국”…최근 5년, 음료 섭취 20%↑…탄산은 10대가 '최다'

● 무가당 커피가 압도적 1위…탄산은 줄고, 저칼로리 음료는 급증
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최근 5년(2019~2023)간의 국민 음료 섭취 조사 결과가 흥미롭다.
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바로 **“무가당 커피의 독주”**와 **“10대 탄산 중독”**이다.
● 국민 하루 평균 음료 섭취량, 5년 새 20% ‘껑충’
2023년 기준, 우리 국민이 하루에 마시는 음료량은 평균 274.6g.
이는 2019년 223.5g에서 무려 20% 이상 증가한 수치다.
✅ 연령별 평균 섭취량(단위: g)
- 30대: 415.3 (최다)
- 20대: 373.1
- 40대: 335.5
- 50대: 241.6
- 10대: 212.4
- 60대: 135.1
- 9세 이하: 101.6
- 70세 이상: 60.1
💡 특히 30대는 하루 200ml 음료 두 잔 이상 마시는 셈이다.
● 어떤 음료를 가장 많이 마실까?
🥇 1위: 무가당 커피(112.1g)
🥈 탄산음료(48.9g)
🥉 기타 가당음료(31.5g)
4위: 과일·채소 음료(26.5g)
5위: 기타 무가당 음료(22.4g)
6위: 저칼로리 탄산음료(21.9g)
7위: 가당 커피(11.3g)
📈 변화 포인트
- 무가당 커피: 5년간 28.2g 증가
- 저칼로리 탄산음료: 17.8g 증가
- 탄산음료: 8.8g 감소
● 문제는 '10대'…탄산 섭취량 평균의 2배
10대의 하루 탄산음료 섭취량은 84g으로 전 세대 중 가장 많다.
이는 전체 평균(48.9g)의 약 2배에 해당하며,
같은 연령대의 가당음료 섭취 비중도 20대에 이어 2위다.
📌 10대 음료 당 섭취량: 16.7g (전체 평균 14.1g 대비 높음)
지영미 질병청장은
“아동·청소년기의 과도한 당 섭취는 성인기 만성질환(비만, 당뇨 등)으로 이어질 수 있다”며
“가정, 학교, 사회 모두가 가당음료 줄이기에 나서야 한다”고 강조했다.
💬 트레이딩·건강 관점 코멘트
● 무가당 커피와 저칼로리 탄산 증가는 개인당 ‘열량 리스크 관리’가 점차 자리를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긍정적 신호다.
● 반면 10대의 탄산 집중 현상은 당뇨·비만 산업 관련 종목(예: 혈당 센서, 다이어트 보조제) 수요의 미래 성장성 힌트를 제공한다.
📌 한 줄 요약:
한국인은 아메리카노를 마시고, 10대는 탄산을 마신다. 그리고 우리는 점점 더 많이 마시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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